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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방식은 어떻게 진화되어왔는가
작성자 : 세종서적 등록일 : 2013.01.23 13:11:42      조회수 : 3132

10 GREAT EFFECT 4-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전쟁의 방식은 어떻게 진화되어왔는가



전쟁론이펙트

전쟁은 카멜레온이다!



각각의 경우에 맞게 본질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사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전쟁의 역사는 전쟁 천재 나폴레옹의 등장 전후로 나눌 수 있다. 현대 전쟁의 시작은 바로 나폴레옹이 전개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투를 벌여 놀라운 속도로 연전연승을 기록했다. 그에 대항하는 전투에 참여한 프로이센의 군인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을 펴냈는데, 그것이 바로 수많은 군인들은 물론이고 정치가들의 찬사를 받은 <전쟁론>이다.



이 책은 클라우제비츠 사상의 기원과 그 진화 과정을 보여주며, <전쟁론>이라는 미완의 작품이 평화를 꿈꾸고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담은 불멸의 고전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들, 그리고 <전쟁론>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종의 기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인권>, <전쟁론>, <꾸란>, <성서>, <자본론>, <국가론>, <국부론>, <군주론>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마지막 권이 출간되지 않았을 만큼 참여한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의 성격 변화와 전쟁에서 정치와 장군이 차지하는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책을 저술했으나, 안타깝게도 그것을 완성하고 원고를 가다듬는 과정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후에 미망인이 남겨진 원고를 정리하여 출간한 책이 <전쟁론>이며, 따라서 책 자체는 엄밀히 말하면 저자의 완성작이 아니다. 이 점 때문에 <전쟁론>은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 책은 특히 제1,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그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으며,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함으로써 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이 완전한 잘못된 것임이 판명되었다고 매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쟁론 이펙트>의 저자 휴 스트레이천은 이런 미완성의 상태가 바로 <전쟁론>의 생명력을 보장한다고 보면서 이 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그는 조국 프로이센이 나폴레옹에게 정복당하는 것을 경험한 청년장교 클라우제비츠가 <전쟁론>을 집필하기까지의 질풍노도와도 같았던 과정,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남편의 작품을 대신 완성한 마리 클라우제비츠의 사랑, 그리고 나폴레옹의 조카인 나폴레옹 3세를 굴복시킨 프로이센의 명장 헬무트 폰 몰트케에서부터 사담 후세인을 몰락시킨 미국의 콜린 파월에 이르기까지, <전쟁론>의 가르침을 실전에 응용하여 위대한 장군이 된 이들에 관해 해설하며 전쟁의 방식이 어떻게 진화되어왔고, 현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방면으로 고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트남전을 경험한 콜린 파월을 비롯한 미군 장성들이 패전의 원인을 <전쟁론>에서 찾아내고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여 이 책이 현대 군인들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 등을 강조하고 있다.



전쟁과 그 본질에 대한 동양의 고전이 손무의 <손자병법>이라면, 이에 대적할 만한 서양의 고전은 바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스트레이천은 이 책에서 클라우제비츠와 <전쟁론>이 전 세계 군인들과 지휘관들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진화시켜왔는지 이야기한다.



- 「워싱턴타임스」





유럽 최고의 전쟁연구가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의 전기인 이 책은 정말 눈부신 작품이다.



- 「스타트리뷴」





지은이 휴 스트레이천(Hew Strachan)



휴 스트레이천은 옥스퍼드 대학교 전쟁사학과의 치첼 석좌 교수이자, 올 소울스 대학의 연구위원이다. 또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글래스고 대학에서 현대사를 강의했다. 영국군 운영체계 연구와 제1차 세계대전 연구로 유명한 전쟁사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1973년 수단에서의 고대사 연구활동에도 종사했으며, 전쟁에 관한 폭넓은 저술을 해왔다. 그의 저작 가운데 2001년에 출간된 The First World War : Volume 1 : To Arms는 학계의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2003년에 그 후속편인 The First World War : A New Illustrated History를 출간했다.





옮긴이 허남성



육군사관학교(26기)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역사학 석사 및 박사(전쟁사 전공) 학위를 받았다. 육군사관학교 교수와 대통령 비서실 국제안보 담당관, 대통령 경호실장 보좌관을 지냈으며, 국방대 교수부장과 안보문제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국무총리실, 국방부, 통일부, 육군 본부 등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과 KBS 객원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위기관리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세계전쟁사>(공저), <전쟁과 문명>, <위기의 한국안보>(공저) 등을 비롯한 여러 저서와 역서가 있으며, 안보, 군사, 전쟁사 분야에 관한 60여 편의 논문과 30여 편의 정책연구보고서가 있다.





본문 발췌





“클라우제비츠가 말한 바와 같이, ‘그 전쟁에 의해 이루려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그 전쟁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자신의 마음속에서 분명히 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전쟁을 시작할 수 없다. 아니 그보다는, 아무도 그런 전쟁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15페이지)





<전쟁론>은 그 자체로 미완성품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원문은 작성 중이던 작품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 있는 판단들은 일정하지가 않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그토록 오랫동안 힘을 유지하는 원천이다. <전쟁론>의 요약본을 내려고 억척스럽게 노력했던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인 스튜어트 머리는 1909년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아마도 이 미완성의 상태가 클라우제비츠를 그토록 근본적으로 전쟁사상의 진전 및 진보와 연결되도록 해주는 것 같다.” (42페이지)





냉소적인 사람은, 만약 클라우제비츠가 영원한 삶을 허락받았더라도 <전쟁론>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였을 것이라고 결론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비평은 그 험담에 비해서 그렇게 쓸모없는 것만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 말은 진부하지만 어쩌면 옳은 말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쟁론>의 진짜 생명력은 그 탐구정신에 있다. 클라우제비츠의 사고(思考)가 그토록 많은 반복을 거쳤다는 사실이야말로 그 책에 힘과 깊이를 부여한다. 그 책은 실로 지적 탐험이다. <전쟁론>의 지적 자극은 역설적으로 그 책이 솜씨 좋은 묶음으로 제기한 모든 사실로부터 직접 유래한다. (135페이지)





궁극적으로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이 세 가지 요소, 즉 전술과 전략과 정책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제2편 2장에서 그는 목적과 수단 간의 관계라는 전형적인 탐험을 통해 이 요소들을 논의하고자 했다. 그는 전략의 수단은 승리, 즉 전술적 성공이지만, 전투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은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전략 자체는 정책의 궁극적 목적인 평화의 수단이다. (139페이지)





<전쟁론>에서 결함을 집어내는 것은 쉬운 게임이다. 그 책은 광범위하리만치 유럽 중심적이고, 해군에 관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으며, 경제에 대해서도 거의 언급이 없다. 주권국들이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전쟁에 뛰어들던 시대에 쓰인 이 책은, 1945년 이후에는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국제법을 무시했다. 더구나 클라우제비츠는 이 책이 거듭해서 보여준 것처럼 자기 자신에게도 모순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또한 <전쟁론>의 강점이며, 이 책의 진정한 진수이자 이 책의 장수 비결이다. 이 책은 진행 중인 작품이다. 이 책의 미완성적 특성은 좌절감의 원천이 아니라 기쁨의 원천이어야 한다. (236페이지)


차 례

감사의 말
저자의 서문
1. 서론
2. 전쟁의 실제
3.<전쟁론>의 저술
4.
쟁의 본질
5. 전쟁의 이론
6. 결론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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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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